[보은=뉴시스] 박은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16~20일 5일간 보은읍 소 힘겨루기대회 임시경기장에서 '제17회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소 150여두가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다.
경기는 백두·한강·태백 등 3개 체급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총상금은 8700만원이다.
대회 기간 한우 시식회와 관람객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대추 수확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도 16일 시작되는 보은대추축제와 연계해 진행한다.
소 힘겨루기는 동물보호법령과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따라 지정된 지역에서 개최할 수 있는 민속경기로, 보은군은 개최 가능 지역에 포함돼 있다.
군 관계자는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에 힘써 지역 축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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