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명 감소 이어 9월 보합…연말 대비 258명 증가
자연감소에도 인구 유지…반등세 지속 여부 주목
6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와 정선군에 따르면 9월 말 정선군 인구는 3만5137명으로 8월 말과 같았다. 지난해 12월 말 3만4879명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 258명이 증가했다.
정선군은 지난해 10월 343명 증가를 시작으로 올해 7월까지 10개월 연속 인구가 늘었다. 7월 말에는 3만5144명까지 올라섰으나 8월 7명이 줄면서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9월에는 추가 감소 없이 3만5137명을 유지했다.
읍·면별로는 정선읍이 전월보다 6명 늘어난 1만314명, 고한읍과 사북읍이 각각 3명씩 증가했다. 남면도 8명이 늘었다.
반면 북평면은 9명, 화암·여량·임계면은 각각 3명, 신동읍은 2명이 감소했다.
특히 9월에는 사망 37명, 출생 6명으로 자연감소가 31명에 달했음에도 전입 등 다른 요인이 이를 상쇄하면서 전체 인구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군은 농어촌기본소득과 교통·복지 등 생활밀착형 정책이 인구 감소 완충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10개월 연속 증가세가 8월 꺾인 뒤 9월 보합에 머문 만큼 일시적인 전입 효과를 넘어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 등 실제 정착 기반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향후 인구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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