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동서대, 기술지주회사 합병…'연합기술지주' 출범

기사등록 2026/10/06 10:05:06
[부산=뉴시스] 동아대와 동서대는 부산테크브릿지 연합기술지주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동아대 제공) 2026.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동아대학교와 동서대학교가 대학별 기술지주회사의 합병을 추진한다.

동아대와 동서대는 부산테크브릿지 연합기술지주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기존 운영하던 기술지주회사를 합병하는 방식으로 결합, 부산테크브릿지 연합기술지주로 재편한다.

두 대학은 이달 중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KATH)에 변경·운영계획서를 제출하고 내달 자문위원회 심의 및 교육부 인가 신청을 거쳐 내년 2월 부산테크브릿지 연합기술지주를 공식 출범시킬 방침이다.

특히 동아대 연구 기반인 수소에너지, 전력반도체, 휴먼케어 기술과 동서대 강점인 디지털트윈, 차세대 영상·문화콘텐츠, 융합디자인 역량을 결합, 산업계의 복합적인 기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대학은 기술지주회사 내 기술창업팀과 사업화지원팀 등 전담 조직을 체계적으로 가동해 유망 지식재산(IP)의 기술이전 및 라이선싱 활성화, 실증(PoC) 기반의 교원·학생 기술창업 지원 등 선순환 산학협력 생태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동아대 이해우 총장은 "부산테크브릿지 연합기술지주는 개별 대학이 지닌 한계를 넘어 두 대학의 연구 자원과 역량을 결집하고 우수 연구 성과를 시장과 산업 현장으로 잇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두 대학의 협력이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연 상생의 대표적인 성공 롤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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