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전략 모색 취지
팹 공정, 원스톱 행정체계, 배후신도시 둘러봐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직자들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 전략을 모색하고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배후신도시 일대를 견학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산업지원단과 관련 실·국은 6일 경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제조시설 팹(FAB) 등지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조직개편에 따라 오는 7일 임기를 시작하는 전은옥 신임 반도체산업지원정책관을 필두로 삼성전자 기업 지원 전담팀장, 정주 여건·인재 양성 관련 담당 부서 공무원 20여명 규모다.
방문단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팹 4기가 가동 중인 평택캠퍼스 내 팹·유틸리티(생산지원 시설) 규모와 생산 공정 등을 두루 살핀다. 또 반도체 투자 앵커기업의 의견과 건의사항도 청취한다.
이어 평택시청에서 반도체 생산 거점에 필요한 부지·전력·용수·교통·물류 등 분야별 원스톱 행정 지원 체계 등을 직접 확인한다.
특히 시 방문단은 이날 오후 고덕국제신도시와 현재 조성 중인 브레인시티 등도 버스를 통해 둘러본다. 반도체 산단에 필요한 배후 주거지의 주요 기반시설과 출퇴근 교통 여건 등을 점검하며 지원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평택캠퍼스에는 현재 건설 중인 다섯 번째 팹인 P5를 건설 중이어서 이르면 내년 초 기반시설을 착공하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함의가 적지 않을 것으로 방문단은 예측했다.
이날 평택캠퍼스 방문은 지난 7월29일 방문에 이어 2번째다.
앞서 시는 지난달 1일에도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또 다른 앵커기업인 SK하이닉스의 이천캠퍼스도 방문,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편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800조원대 투자를 통해 광주군공항 종전부지에 팹 4기 규모의 반도체 생산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사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초 우선 개발 가능부지에 대한 기반공사를 착공한다. 2030년 중순 반도체 첫 양산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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