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민 공청회
원주시의정비심의위원회가 월정수당을 현행 2999만원에서 3427만원으로 14.3% 인상하는 안을 잠정 결정하면서다. 최종 결정에 앞서 시민 공청회를 통해 찬반 의견을 직접 듣기로 해 인상 폭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주민공청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핵심은 월정수당 428만원 인상이다. 현재 원주시의원의 연간 의정비는 월정수당 2999만원과 의정활동비 1800만원을 합쳐 4799만원이다. 잠정안이 확정되면 연간 의정비는 5227만원 수준으로 올라간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10월 중 의정비 지급기준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앞서 두 차례 회의를 거쳐 인상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의정비가 시민 세금으로 지급되는 만큼 실제 인상 필요성과 폭이 적정한지를 놓고 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한 뒤 최종 결정하겠다는 취지다.
공청회에서는 인상안에 대한 찬반 토론과 함께 방청객 의견 청취가 이뤄진다. 희망하는 시민은 12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6년 기준 원주시의회 의원 의정비는 전국 226개 기초의회 가운데 92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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