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오늘이 젊은 날"

기사등록 2026/10/05 15:42:52
[산청=뉴시스] 산청군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사진=산청군 제공) 2026. 10. 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 산엔청복지관은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동의보감촌 메인무대에서 유명현 산청군수, 안천원 산청군의회 의장, 신종철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산청군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늘이 젊은 날'을 주제로 마련됐다. 합창단원들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주민과 나누고 음악을 통해 활기찬 노년의 모습을 선보이며 세대와 지역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임영희 단원의 시낭송으로 문을 연 공연은 조승완 지휘자의 지휘 아래‘우리 서로 안아 주어요’,‘또 한 송이 나의 모란’등 다채로운 합창곡으로 이어졌다.

특히 바리톤 조승완과 소프라노 김지숙의 독창과 듀엣을 비롯해 초대가수 채빈의 트로트 공연, 김재희 씨의 전자색소폰 연주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의 마지막은 실버요가교실 회원들의 우정출연과 함께 출연진 전원이 선보인 전통가요 메들리로 장식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 관장은 "나이와 상관없이 좋아하는 일을 함께 배우고 도전하며 지역사회와 나누는 단원들의 모습 자체가 오늘이 젊은 날이라는 이번 공연의 의미를 잘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이 합창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음악으로 지역주민과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오늘의 멋진 무대를 준비해 주신 산청군실버합창단 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노래를 통해 소통하는 것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좋은 본보기로 합창단 여러분이 멋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산청군이 함께 협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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