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기술지주 추천 7개 기업, 팁스에 모두 선정

기사등록 2026/10/05 10:23:13

일반형 5개사·딥테크 2개사 선정…후속 연구개발까지 연계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UNIST 캠퍼스 전경 (사진=UNIST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유니스트기술지주가 올해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 '팁스(TIPS)'에 추천한 7개 기업이 모두 최종 선정됐다.

일반형 5개사와 딥테크 2개사가 모두 정부 연구개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유망 기술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연구개발 자금까지 연결하는 UNIST의 창업기업 육성 체계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니스트기술지주㈜는 올해 팁스에 추천한 7개 기업이 모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에 투자한 뒤 정부에 추천하면 평가를 거쳐 연구개발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6년 기준 일반형은 2년간 최대 8억원, 딥테크는 3년간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일반형 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가디언에이아이와 코파, 뉴메릭테크, 트러스컴퍼니, 퀀타이즈랩스 등 5개사다.

딥테크 팁스에는 터넬과 청명첨단소재 등 2개사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터넬은 UNIST 교원창업기업이며 퀀타이즈랩스는 학생창업기업이다. 나머지 5개사는 대학 외부에서 발굴한 유망 기술기업이다.

특히 딥테크 팁스 2개사 선정은 초기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후속 연구개발까지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기술지주는 설명했다.

딥테크 팁스는 일반 트랙을 완료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후속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지주는 터넬의 후속 투자에 참여한 뒤 딥테크 팁스로 연계했으며 일반형 팁스를 거친 청명첨단소재도 딥테크 팁스 대상 기업으로 추천했다.

기술지주는 앞으로 투자 기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팁스 선정 기업들의 후속 투자 유치와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태규 유니스트기술지주 본부장은 "기업들이 기술 가능성을 사업 성과로 입증해 나갈 기반을 마련했다"며 "연구개발 목표를 달성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의 과제를 함께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대학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 창업은 국가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연구자와 학생들의 창업 도전이 활발해지고 그 성과가 또 다른 도전으로 이어지는 지역 기술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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