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서 행안부 주관 '레디 코리아 훈련' 참여
재난안전통신망·상용망 이동 기지국 동시 운용 대응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KT가 정부 주관 가을철 산불 진화 통합훈련에 합류해 재난 상황 대비 통신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KT는 경북 칠곡군에서 진행된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레디 코리아(READY Korea) 산불진화 통합훈련'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레디 코리아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소방·산림 당국 등 유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하는 범정부 재난 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대형 산불 상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통신사 중에는 KT가 유일하게 참여했다.
KT는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사업자다. 산불로 통신 시설에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통신 장애 여부와 영향 범위를 신속하게 파악했다.
또 KT 본사와 현장간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면서, 그룹사, 협력사와도 유기적으로 협업했다. 재난안전통신망 이동 기지국 차량과 상용망 이동 기지국 차량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현장 출동 기관에는 재난안전통신망 품질이 유지되도록 지원하고, 피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는 긴급 통신을 제공하며 통신 서비스 복구를 시도했다.
KT는 실제 재난에서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황경희 KT 네트워크부문 동부NW운용본부장(상무)은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우수한 복구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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