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미사일 공격 2주년 성명
"단호하고 즉각적인 대응 준비돼 있어"
"미·이스라엘 자산·위치 정보 확보" 주장
3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 걸프뉴스 등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위협과 공격, 오판에 단호하고 즉각적이며 고통스럽고 더 치명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방아쇠에 손가락을 올려놓고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내 미국과 이스라엘의 자산·위치에 관한 포괄적인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대응 수준은 2024년 이스라엘을 겨냥한 '진실의 약속' 작전을 넘어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2024년 10월1일 이란이 이스라엘에 약 200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두 번째 작전이다.
이번 성명은 해당 작전 2주년을 맞아 2일 발표됐다. 이란 전문매체 이란와이어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대가 없는 위협의 시대는 끝났다"며 이란을 공격하면 후회하게 만들 고통스러운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당시 작전이 이란의 탄도미사일 능력을 보여줬으며, 미국과 이스라엘이 무적이라는 환상을 깨뜨렸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이스라엘, 이들의 역내 협력 세력이 위협하거나 공격하면 즉각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인 공격 대상이나 실행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경고는 미국의 중동 전력 증강 속에 나왔다. 미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와 마킨 아일랜드 상륙준비전단이 중동으로 이동 중이다. 사우디에서도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과 요격이 이어지며 긴장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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