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안향식·곽민주, 나란히 준결승 진출…동메달 확보[나고야AG]

기사등록 2026/10/02 17:42:52 최종수정 2026/10/02 18:14:24
[도요하시(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58kg급 16강전에서 한국 안향식이 태국 마하마드 시라윗을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10.02.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태권도 대표팀의 안향식(용인대)과 곽민주(한국체대)가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해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 올림픽 랭킹 16위 안향식은 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58㎏급 8강전에서 26위 황커펀(중국)을 라운드 점수 2-0(6-2 16-10)으로 눌렀다.

이날 오전 열린 버추얼 태권도에서 첫 판에 쩌우응옥뚜옛상(베트남)에 1-2(0-240 180-0 0-400)에 패배를 당했던 안향식은 본 경기에서는 4강에 오르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 태권도 겨루기에서는 동메달 결정전을 따로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배한 선수들에게 모두 동메달을 준다.

16강전에서 시라윗 마하마드(태국)을 라운드 점수 2-0으로 꺾은 안향식은 8강전도 가볍게 통과했다.

여자 67㎏급에 나선 곽민주(32위)는 8강전에서 라잔 알라와시데(8위·요르단)을 라운드 점수 2-0(7-6 9-1)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도요하시(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67kg급 16강전에서 한국 곽민주가 부탄 양키 도르제를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10.02. hwang@newsis.com
16강전에서 도르지 양키(부탄)를 2-0으로 가볍게 꺾었고, 8강전에서도 2라운드 만에 승리를 결정지었다.

여자 49㎏급에 출전한 이유민(관악고)과 남자 80㎏급의 강재권(삼성에스원)은 8강에서 탈락했다.

이유민(52위)은 16강전에서 응우옌 티 로안(베트남)을 라운드 점수 2-1로 꺾었지만, 8강전에서 마징웨(중국)에 0-2로 완패했다.

올림픽 랭킹 8위인 강재권은 16강전에서 마흐무드 알모하마드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완파했다. 그러나 8강전에서 랭킹 18위 훙지운이(대만)에 0-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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