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WT) 올림픽 랭킹 16위 안향식은 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58㎏급 8강전에서 26위 황커펀(중국)을 라운드 점수 2-0(6-2 16-10)으로 눌렀다.
이날 오전 열린 버추얼 태권도에서 첫 판에 쩌우응옥뚜옛상(베트남)에 1-2(0-240 180-0 0-400)에 패배를 당했던 안향식은 본 경기에서는 4강에 오르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 태권도 겨루기에서는 동메달 결정전을 따로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배한 선수들에게 모두 동메달을 준다.
16강전에서 시라윗 마하마드(태국)을 라운드 점수 2-0으로 꺾은 안향식은 8강전도 가볍게 통과했다.
여자 67㎏급에 나선 곽민주(32위)는 8강전에서 라잔 알라와시데(8위·요르단)을 라운드 점수 2-0(7-6 9-1)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여자 49㎏급에 출전한 이유민(관악고)과 남자 80㎏급의 강재권(삼성에스원)은 8강에서 탈락했다.
이유민(52위)은 16강전에서 응우옌 티 로안(베트남)을 라운드 점수 2-1로 꺾었지만, 8강전에서 마징웨(중국)에 0-2로 완패했다.
올림픽 랭킹 8위인 강재권은 16강전에서 마흐무드 알모하마드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완파했다. 그러나 8강전에서 랭킹 18위 훙지운이(대만)에 0-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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