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브 남자 단체전 금메달 합작…3일 개인전 첫 金 사냥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점수 5-1(56-56 57-50 56-54)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 1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던 한국 양궁은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33번째 금메달이다.
이우석은 "남자 단체전 2연패를 넘어 5연패 이상 계속 도전하겠다"며 "지금 이 멤버로 계속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웃었다.
이들은 2024 파리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까지 제패하며 남자 단체전 최강 자리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유일하게 8강에 오른 이우석은 대회 2관왕을 정조준한다.
함께 개인전에 나섰던 김제덕은 16강에서 탈락했다.
아시안게임 양궁 개인전은 국가당 2명만 출전할 수 있다.
이우석은 32강에서 압두르 라흐만 알리프(방글라데시)를 6-2로 누른 뒤 16강에서 레자 샤바니(이란)와 슛오프 접전 끝에 6-5로 이겼다.
단체전 금메달을 자신감이 붙은 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 2023 항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는데, 이제 빈 자리가 하나 남았다"며 금메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이번 개인전을 열심히 준비했다. 어렵게 올라온 만큼 꼭 금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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