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경 국토부 2차관 취임…"균형발전, 교통망 통해 현실화"

기사등록 2026/10/02 12:00:25

예방형 안전체계 구축 강조

[서울=뉴시스]정의경 국토교통부 제2차관. (사진=국토부 제공) 2026. 10. 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정의경 신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촘촘한 교통망 구축을 통해 국토 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 차관은 2일 취임사를 통해 교통 정책의 핵심 추진 방향으로 ▲균형발전 ▲산업혁신 ▲국민안전을 제시했다.

정 차관은 "교통인프라를 통해 지역의 성장 기반을 더욱 촘촘히 연결하겠다"며 "지방의 주요 거점과 산업, 일자리를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5극 3특으로 대표되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교통망을 통해 현실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혁신 과제로는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수요응답형 교통 등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국민 일상으로 연결하고 기존 운수 산업과도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 교통기술 연구·개발과 실증을 촉진하고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안전에 대해서는 "사고 발생 후 대응이 아니라 위험 요인을 미리 찾아내고 개선하는 예방형 안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를 위해 교통물류와 공항, 철도와 도로 현장을 직접 찾아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했다.

정 차관은 "아무리 좋은 계획도 사람과 일자리를 잇는 교통이 받쳐주지 않으면 현실이 될 수 없다"며 "국민께서 실제로 이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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