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윤규성, 품새 남자 개인전 금메달…한국, 2회 연속 남녀 동반 金[나고야AG]

기사등록 2026/10/01 18:05:45
[도요하시(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국 윤규성이 1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개인 품새 준결승전에서 자유 품새를 선보이고 있다. 2026.10.0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태권도 품새 대표팀의 윤규성(제2군단사령부)이 생애 처음 나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규성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품새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 평균 9.3800점을 획득, 전체 8명 중 1위에 올랐다.

윤규성은 평균 9.2800점으로 은메달을 딴 태국의 나빈 핀타수테를 0.1000점 차로 제쳤다.

이날 오전 열린 준결승에서 평균 8.9400점을 받고 B조 1위에 올라 각 조 상위 4명이 나서는 결승에 진출한 윤규성은 결승에서도 고득점에 성공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이번 대회 태권도 일정이 이날 시작된 가운데 한국 태권도는 첫 종목인 품새 남녀 개인전에서 윤규성과 정하은(용인특례시청)이 동반 금메달을 획득, 기분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안게임 3회 연속 품새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또 2회 연속 품새 남녀 개인전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품새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처음 치러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강민성이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땄지만, 여자 개인전에서는 윤지혜가 동메달에 만족했다.

그러나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강완진과 차예은이 남녀 개인전 동반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품새 개인전 은메달,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자유품새 개인전 금메달을 수확한 윤규성은 강점을 보이는 자유 품새 뿐 아니라 공인 품새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금메달을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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