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정하은, 품새 여자 개인전 금메달…한국 2회 연속 정상[나고야AG]

기사등록 2026/10/01 16:30:30 최종수정 2026/10/01 16:45:04
[도요하시(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국 정하은이 1일 오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개인 품새 준결승전에서 품새 고려를 선보이고 있다. 2026.10.0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태권도 품새 대표팀의 정하은(용인특례시청)이 생애 처음 나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하은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품새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 평균 9.3100점을 획득, 전체 8명 중 1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 열린 준결승에서 평균 8.9300점으로 A조 1위에 올라 각 조 상위 4명이 나서는 결승에 안착한 정하은은 결승에서 한층 높은 점수를 얻으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이번 대회 태권도 일정이 이날 시작된 가운데 한국 태권도는 첫 종목인 품새 여자 개인전에서 정하은이 금메달을 따면서 기분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정하은의 금메달로 한국은 아시안게임 2회 연속 품새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품새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처음 치러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강민성이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땄지만, 여자 개인전에서는 윤지혜가 동메달에 만족했다.

그러나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강완진과 차예은이 남녀 개인전 동반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멤버인 정하은은 2024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 지난해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딴 선수다.

정하은은 아시안게임 첫 출전에서 정확하고 절도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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