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서 한국 선수 최초 金(종합)[나고야AG]
결승전서 한 발 빼고 모두 '10점' 명중…韓 선수단 26번째 금메달
[오카자키(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김종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01. hwang@newsis.com [오카자키(일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의 김종호(현대제철)가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금빛 화살'을 명중했다.
김종호는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쟝정웨이(대만)를 149-145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26번째 금메달이다.
전날 혼성 단체전 은메달, 여자 단체전 동메달과 이날 여자 개인전(강연서)에서 동메달을 딴 한국 양궁 대표팀은 대회 첫 금메달을 신고했다.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열린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카자키(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 대만 쟝정웨이와 결승전에서 한국 김종호가 활시위를 놓고 있다. 김종호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6.10.01. hwang@newsis.com 종전 남자 개인전 최고 성적은 항저우 대회 때 주재훈의 동메달이었다.
남녀 통틀어서는 인천 대회 여자 개인전 최보민 이후 12년 만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남자 단체전 금메달, 혼성 단체전 은메달과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 단체전 은메달을 땄던 김종호는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이자, 통산 4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컴파운드는 도르래와 조준경 등 기계식 장치가 더해진 활을 사용해 50m 거리에서 과녁을 맞히는 양궁 종목이다.
[오카자키(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김종호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10.01. hwang@newsis.com 개인전은 15발 합계로 승부를 결정한다.
김종호는 이날 8강에서 랴오자하오(중국)을 143-142로 꺾은 뒤 준결승에서 가네쉬 마니 라트남 티루무루(인도)를 148-144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김종호는 쟝청웨이와의 결승에서 1엔드 연달아 10점에 맞히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세 번째 발이 9점에 맞았지만, 28점에 그친 쟝정웨이에 1점 앞서갔다.
[오카자키(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김종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01. hwang@newsis.com 2엔드와 3엔드에서 모두 10점 행진을 이어간 김종호는 89-86, 3점 차로 격차를 더 벌렸다.
4엔드에서도 세 발 모두 10점 쏜 김종호는 119-115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마지막 5엔드에서도 10점을 모두 맞춘 김종호는 쟝정웨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확정했다.
한편 1984년생 대표팀 맏형 최용희(현대제철)는 8강전에서 당꽁득(베트남)에 143-146으로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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