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강연서, 박정윤 꺾고 양궁 컴파운드 개인전 銅(종합)[나고야AG]

기사등록 2026/10/01 12:05:49

금메달은 인도네시아의 아슈리파

[오카자키(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강연서가 친구들과 맞춘 우정 반지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6.10.01. hwang@newsis.com
[오카자키(일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컴파운드 양궁 '신성' 강연서(성사중)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강연서는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양궁 컴파운드 여자부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박정윤을 145- 143으로 이겼다.

전날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던 강연서는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32강과 16강에서 연달아 150점 만점을 쐈던 2011년생 강연서는 8강에서 우니얼(중국)을 145-141로 꺾었다.

[오카자키(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 준결승전에서 한국 강연서가 인도네시아 아시리파 누리사 디안을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10.01. hwang@newsis.com
하지만 준결승에서 난적 누리사 디안 아슈리파(인도네시아)에 143-147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박정윤은 8강에서 맛살레 파틴 누르파테하(말레이시아)를 145-139로 눌렀지만, 준결승에서 아마야 암파로 코주앙코(필리핀)에 141-142로 석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집안싸움’으로 펼쳐진 동메달전에서는 막내 강연서가 웃었다.

[오카자키(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강연서가 단상에 오르며 기뻐하고 있다. 2026.10.01. hwang@newsis.com
강연서는 1엔드에서 30점 만점을 쏘며 박정윤에 1점 앞서갔다.

2엔드에서도 강연서가 29-28로 앞서며 점수 차는 2점이 됐다.

3엔드에선 10점을 연달아 맞춘 뒤 마지막 발이 9점에 맞으며, 30점 만점을 쏜 박정윤에 1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

[오카자키(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강연서(오른쪽)가 은메달 필리핀 아마야 코후앙코, 금메달 인도네시아 누리사 디안 아슈리파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6.10.01. hwang@newsis.com
4엔드에선 강연서가 28점을 쏘며 27점에 그친 박정윤과 격차를 다시 벌렸다.

강연서는 마지막 5엔드에서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동메달을 확정했다.

컴파운드 개인전은 15발 합계로 승부를 가려 150점이 만점이다.

[오카자키(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 8강전 한국 박정윤 말레이시아 파틴 누르파테하 마트 살레를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10.01. hwang@newsis.com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열린 한국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가 결승에 오르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인천 대회 최보민과 석지현이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맞붙어 각각 금, 은메달을 차지했다.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대회 땐 소채원이 은메달을 딴 바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는 개인전이 열리지 않았다.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아슈라파가 코주앙코를 139-137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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