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2026년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 공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1일 이같은 내용의 '2026년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월 기준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58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87조2000억원) 대비 33% 감소했다.
17개 거래업자의 일평균 거래금액은 3조1000억원으로 작년말보다 44% 줄었다.
같은 기간 원화마켓은 3조1000억원으로 44% 감소했으며, 코인마켓은 3조8000억원으로 55% 줄었다.
가상자산거래소의 영업손익은 816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932억원(78%) 줄었다. 거래소 종사자 역시 총 2021명으로 작년말 대비 10명(0.5%) 감소했다.
국내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은 673개(중복 제외)로 같은 기간 39종이 줄었다.
단독상장 가상자산은 234종으로 전년 대비 62종(21%) 감소했다. 단독상장 중 국내산 가상자산은 60종(26%)으로 추정되며, 작년말 대비 29종(33%) 줄었다.
신규 거래지원(상장)은 135건으로 같은 기간 46% 감소했으며, 거래중단(상장폐지)은 108건으로 64% 증가했다.
원화마켓 평균 가격 변동폭은 70%, 코인마켓은 47%였다. 또 단독상장 가상자산의 최대 가격 하락폭은 77%였다. 주식 시장(코스피 지수 55.1%, 코스닥 지수 31.8%) 대비 최대 가격 하락폭이 컸다.
거래가능 개인·법인 이용자 계정 수는 1117만5000개로 지난해 말보다 4만9000개(0.4%) 늘었다.
개인 이용자는 40대(26.9%)가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26.7%), 50대(20%), 20대 이하(17%), 60대 이상(9%) 순이었다.
대다수 이용 계정(863만명, 77.2%)은 100만원 미만을 보유했다.
1000만원 이상 자산 보유계정 비중은 8%(89만개)로 지난해 말 대비 2%포인트 감소했으며, 1억원 이상 계정 비중은 1%(11만개)로 0.5%포인트 줄었다.
보관·지갑 사업자의 총 수탁고는 2304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2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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