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공인중개사협회와 전월세 안심신탁 조기 안착 도모

기사등록 2026/10/01 09:53:57

현장 간담회 개최…향후 안심신탁 교육 진행키로

임대인 모집 기여 공인중개사에 수수료 제공 검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인중개사들과 전월세 안심신탁의 조기 안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HUG는 지난달 30일 부산 본사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전월세 안심신탁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간담회는 임대차 시장 중심에 있는 공인중개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월세 안심신탁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월세 안심신탁은 시중의 월세 물건을 HUG가 전세로 전환해 임차인에게 공급하는 새로운 임대차 모델이다. 임대인과 임차인, 전월세 안정화기구인 HUG의 3자 간 계약을 체결한 후 임차인이 전세금을 HUG에 예치하면 HUG가 전세금을 굴려 임대인에게 그 운용 수익을 월세처럼 매월 제공한다.

임대인에게 제공하게 될 수익은 연 4.35%이며, 서울 등 규제지역에서 지방으로 이주할 경우 연 1~3% 수준의 주택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HUG는 전월세 안심신탁에 참여할 임대인을 끌어모은 공인중개사에게 중개·주선 명목의 수수료를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장에서 임대인에게 사업을 직접 안내하는 공인중개사의 협조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공인중개사협회 전국 시도회에서 안심신탁 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최인호 HUG 사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뿐 아니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 국민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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