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에 따르면 이 배(2.99t, 승선원 3명)의 선원들이 VHF DSC(항해통신장비)로 황골항에 접근해 사고 소식을 알리고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가 접수되자 해경은 곧바로 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배 선체에 구멍이 뚫려 기관실이 침수되는 걸 확인하고 황골항에 계류 후 배수·잠수펌프, 리프트백 등을 이용해 부력 복구에 나서 침몰을 막았다.
당시 선원들은 기관실에서 자체적으로 배수작업을 진행하다 구조를 요청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해경은 정확한 파손 부위 확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운항도 아니었고 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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