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지역 발전과 홍보에 기여한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겸 방송인 김요한 씨와 이원재 교사를 2026년 정선군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 수여식은 오는 10월 1일 제51회 정선아리랑제 개막식 리셉션에서 개최된다.
김요한 씨는 정선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김요한의 배구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 유소년 배구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이원재 교사는 정선고 학생안전부장으로 재직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힘썼고, '정선 가득한 아침' 집필과 SNS 활동으로 정선을 널리 알렸다.
정선군 관계자는 "두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보여준 남다른 애정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인연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창작 음악극 'Soul String 아리랑' 선보여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파독 광부 가족의 귀향 여정을 통해 전국 각지의 아리랑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은 창작 음악극 'Soul String 아리랑'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4일 제51회 정선아리랑제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11월 20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정식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독일에 거주하던 가족이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 각 지역의 아리랑을 만나며 정선에 이르는 과정을 그렸다. 서로 다른 아리랑에 담긴 삶과 그리움의 정서를 하나의 서사로 연결해 전통 소리와 장단, 북춤, 무용 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서로 다른 아리랑의 이야기가 하나의 무대에서 연결되는 과정을 통해 아리랑의 다양한 모습과 정선아리랑의 가치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9월 으뜸봉사자·으뜸봉사단체 시상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센터에서 '9월 이달의 으뜸봉사자 및 으뜸봉사단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9월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최승문 정선읍자율방범대장은 여름철 성수기 교통봉사, 야간 방범순찰, 실종자 수색 활동 등 다방면에서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고한남성의용소방대는 각종 행사 교통지원뿐만 아니라 경로대학 어르신 점심봉사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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