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서 대기줄서 소변 본 어린이…"중국말 하고 있었다"

기사등록 2026/10/01 02:20:00
[서울=뉴시스]롯데월드 놀이기구 대기줄에서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보는 어린이 모습이다. (사진출처: 보배드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지연 인턴 기자 = 서울 롯데월드 놀이기구 대기 줄에서 한 남자 어린이가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보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월드 어트랙션 대기줄에서 촬영된 사진과 함께 당시 상황을 전하는 글이 게시됐다.

제보자 A씨는 "중국어로 말하던 남자 어린이가 롯데월드 대기줄에서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보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제보 내용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경 롯데월드 어트랙션 대기줄에서 발생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놀이기구 탑승을 기다리며 줄을 서 있던 가운데 한 남자 어린이가 대기줄에서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주변에서 대기하던 분들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당황해했고 놀랐다"라고 했다. 이어 "이런 경우 줄 섰던 뒤에 분에게 화장실 다녀온다고 말하고 다시 줄 서면 된다"라고 지적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롯데월드의 한 어트랙션을 이용하기 위해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 가운데 한 어린이가 일행과 함께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다만 사진만으로는 해당 어린이의 국적이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다.

이번 제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또 중국인이냐", "중국에서 하던 행동을 한국에서도 하는 건가", "중국인 관광객들 공공장소에서 왜 이러냐", "보호자는 대체 뭘 하고 있었느냐", "저런 행동을 그냥 두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사례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 돌담 아래에서 70대 중국인 남성이 배변을 보다 적발됐다. 같은 해 9월에는 한라산 등반코스에서 6~7세로 보이는 아이가 용변을 봤는데도 보호자가 이를 치우지 않는 장면이 한 등산객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제주 용머리해안에서는 한 관광객이 어린이의 용변을 처리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topzz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