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그래핀(Graphene) 적용 기능성 실크 공동연구개발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은 탄소 원자가 벌집 모양으로 얽힌 2차원 나노물질이다.
강철보다 200배 이상 단단하면서 전기·열 전도성과 유연성도 뛰어나다.
특히 이번 연구는 그래핀의 물리적·열적 특성을 누에 생합성으로 실크 섬유에 결합해 고기능성 첨단 섬유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잠사곤충사업장은 그래핀을 적용한 누에 사육부터 누에고치·생사 생산을 맡는다.
㈜씨이비비과학은 그래핀 분산·복합화 기술로 그래핀 원료의 성상과 품질을 관리하고 종합 분석·검토를 맡는다.
장수직물은 4대째 전통 함창명주의 명맥을 이어온 경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고품질 실크 직물 가공 경험을 살려 그래핀 적용 실크 원단을 제작하고 개선사항을 검토한다.
정기수 잠사곤충사업장장은 "지역 양잠농가와 가공·제품화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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