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급했던건가"…공중화장실 콘센트로 전기차 충전한 차주

기사등록 2026/09/30 20:00:00
[서울=뉴시스] 공중화장실 콘센트에 전기차 충전기를 연결해 차량을 충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공중화장실 콘센트에 전기차 충전기를 연결해 차량을 충전하는 모습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공중화장실의 전기를 이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공중화장실 콘센트 아래로 파란색 충전케이블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이를 따라가자 화장실 밖에 주차된 전기차의 충전구가 열려 있었고, 케이블은 차량과 연결돼 있었다.

방송에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전기차 타는 사람의 예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기료가 엄청 비싸지도 않은데 그거 아끼려고 공중 화장실을 이용해 충전을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행위를 전기를 훔치는 행위로 신고가 이뤄졌지만, 결국 혐의없음 처분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차량 운전자가 젊은 남성이라는 제보도 소개됐다. 다만 운전자의 구체적인 신원이나 전기를 사용한 경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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