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청 검사급 검사 2명 신규 보임 등 192명 인사
첫 중대범죄부장에 박진성…공공안전부장은 최지석
광역·지방공소청장 큰 변동 없어…"인사 규모 최소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이동이 확정된 서울동부지방공소청장을 제외하고 서울중앙지방공소청장 등 대부분의 지·고검장이 유임됐다.
법무부는 29일 공소청 출범에 따라 공소청 검사급 검사 2명 신규 보임 및 공소청 검사 27명, 광역공소청 검사급 검사 152명, 일반 검사 11명 등 총 19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다음 달 2일 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검사장과 동등한 '공소청 검사'로는 2명이 신규 보임된다. 김남훈(사법연수원 33기) 서울고검 형사부장이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구태연(32기) 서울고검 검사가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공소청 첫 중대범죄부장은 박진성(34기) 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이, 공공안전부장은 최지석 현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31기)이 맡는다.
명칭이 바뀌는 법무부 형사사법국장은 이응철 현 법무부 검찰국장(33기)이 그대로 맡는다.
고검장인 광역공소청장은 주민철(32기) 대검 반부패부장이 대구광역공소청장으로 임명되는 것 이외에 변동이 없다.
검사장급에 해당하는 광역공소청 차장검사 자리도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완희(34기)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이 부산광역공소청 차장으로, 장혜영(34기) 대검 과학수사부장이 수원광역공소청 차장으로 전보될 예정이다.
지방공소청장도 대부분 유임됐다. 특히 최대 규모인 서울중앙지방공소청장에는 박철우(30기) 현 서울중앙지검장이 그대로 유임됐다.
중수청 이동이 확정된 임은정(30기) 서울동부지검장의 자리에는 서정민(31기) 법무부 법무실장이 서울동부지방공소청장으로 보임될 예정이다.
공소청법 부칙 제7조에 따라 소속 청명만 '검찰청'에서 '공소청'으로 바뀐 검사들의 경우 별도의 인사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법무부는 직제 개편 및 중수청 전직 등을 고려하되, 출범 초기 공백을 막기 위해 인사 규모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정규 인사 전 한시적 인사를 감안, 청 내 재배치를 우선 고려하고 기수 배치는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등 기준을 세웠다고 전했다.
신설된 불송치심사부에는 업무 경험이 풍부한 부장검사를 보임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공소청 개청일로부터 90일까지 계속 직무수행이 불가피한 사건을 마무리하기 위해 중간 간부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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