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9월30일 마감 뒤 10월6~30일 추가 신청…11월4일부터 순차 지급
프리미엄 시청 기능 3→4개월로 연장…5000원 포인트·안심보험 등 제공
추가 신청 때 CGV 할인쿠폰은 제외…기존 신청 완료자는 재신청 불가
티빙은 29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사이버 침해 사고 보상 미신청 회원 신청 기간 연장 운영 안내'를 공지했다. 추가 신청 대상은 사고 대상자로 안내받은 회원 가운데 오는 30일까지 보상 신청을 완료하지 않은 회원이다.
추가 신청은 10월6일 오전 10시부터 10월30일 오후 11시59분까지 진행된다. 티빙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로그인한 뒤 'MY' 메뉴의 보상 신청 페이지에서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본인 확인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 고객센터를 통한 신청은 지원하지 않는다.
기존 보상 신청 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였다. 티빙은 당초 기한이 지나면 신청할 수 없다고 안내했지만, 아직 보상을 신청하지 않은 회원을 위해 별도의 추가 접수 기간을 마련했다. 기존 기간에 이미 보상 신청과 수령을 완료한 회원은 다시 신청할 수 없다.
◆미신청자 내달 다시 접수…프리미엄 기능은 4개월로 확대
추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보상은 ▲DB손해보험 해킹·피싱 안심보험 1년 무료 가입 ▲프리미엄 시청 기능 ▲티빙 포인트 50P ▲엔터테인먼트 쿠폰 등으로 구성된다.
해킹·피싱 안심보험은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하며 오는 11월4일부터 내년 11월3일까지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티빙 포인트 50P는 5000원 상당으로 개별 구매 콘텐츠 결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 신청자에게는 11월4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이용 기간이 주어진다.
프리미엄 시청 기능은 당초 3개월에서 4개월로 늘어난다. 최대 4K 화질과 콘텐츠 다운로드 400회, 최대 4대 동시 시청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공 종료 시점도 기존 12월31일에서 내년 1월31일로 연장됐다.
이 기능은 광고형·베이직·스탠다드 이용권을 구독 중인 계정에 적용된다. 프리미엄 이용권 자체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은 아니며, 광고형 이용권 이용자는 기능을 적용받더라도 콘텐츠 시청 중 광고가 노출된다. 애플 TV 콘텐츠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9월30일 기준 프리미엄 이용권을 구독 중인 계정에는 프리미엄 시청 기능 대신 다음 달 6일 티빙 포인트 50P가 한 차례 제공된다. 다만 추가 신청 기간이 생긴 데 따른 포인트 추가 지급은 없다.
◆웨이브 1개월 이용권 제공…CGV 할인쿠폰은 추가 신청서 빠져
엔터테인먼트 혜택으로는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 1개월 이용권이 제공된다. 쿠폰은 내년 1월31일 오후 11시59분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이미 웨이브 이용권을 보유한 계정에는 쿠폰 등록 시 5500원 상당의 코인으로 대체 지급된다.
다만 기존 보상안에 포함됐던 'CGV 콤보 3종 5000원 할인쿠폰'은 이번 추가 신청 기간에는 선택할 수 없다. 기존 보상에서는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 1개월 이용권과 CGV 할인쿠폰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었다.
추가 신청에 따른 보상은 11월4일 오전 10시부터 순차 지급된다. 신청 완료 여부와 보험 가입 식별번호, 포인트·쿠폰 등 지급 내역은 MY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급이 끝나면 계정에 등록된 휴대전화 번호로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보상은 최초 1회만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을 마친 뒤에는 선택한 항목을 바꿀 수 없다. 정해진 이용 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은 보상은 자동 소멸하며 별도의 기간 연장도 지원하지 않는다.
한편 티빙은 지난 5월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활성 계정 2206만개와 휴면 계정 850만개, 탈퇴 계정 887만개, 테스트 계정 11만개 등 총 3954만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 정보에는 성명과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연계정보(CI), 결제 이력 등이 포함됐다. 티빙은 이달 초 공식 사과와 함께 피해 이용자를 위한 보상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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