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면세박람회 'TFWA 월드' K-담배 인지도↑…유럽·중남미 공략

기사등록 2026/09/29 14:29:21

내달 1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

'에쎄' 등 국내외 주력 제품 선보여

세계 110개 공항·179개 면세점 판매

KT&G, '2026 TFWA World' 참가.(사진=KT&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KT&G가 프랑스 칸에서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1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글로벌 면세박람회 '2026 TFWA 월드'에 참가해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TFWA 월드'는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가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면세박람회다. KT&G는 면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자 최근 5개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KT&G는 이번 박람회 부스에서 '에쎄(ESSE)'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국내외 주력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1조원을 넘어선 '에쎄(ESSE)'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알렸다.

부스에 디지털 스크린과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KT&G의 해외 진출 현황과 사업 성과 등도 소개했다.

KT&G는 지난 1995년 중국 면세시장에 '88라이트'를 출시하며 글로벌 면세시장에 진출했다. 현재는 국내 공항 면세점을 비롯해 전 세계 약 110개 공항과 179개 면세 점포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KT&G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유럽, 중남미 등 다양한 권역으로 면세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싱가포르와 독일 등에서 개최되는 면세·산업 박람회에 참여했다. 지난 8월에는 연간 약 8400만명의 여객이 이용하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국제공항 면세점에 에쎄 5종을 입점시켰다.

KT&G 관계자는 "해외 파트너사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K-담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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