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익산공장 거점 폴리실리콘·인산 생산…웨이퍼 재생 등 신사업 추진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OCI가 전북 군산·익산·완주 일원에 조성되는 '반도체 화학소재 특화단지' 앵커기업으로 참여해 핵심 공정물질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29일 OCI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향후 5년간 국비 450억원과 민간자본 83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OCI는 이번 사업에 앵커기업으로 참여해 초고순도 제품의 기술 고도화와 제조 역량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OCI는 현재 도내 2곳에 거점을 두고 관련 원료를 공급 중인데 군산공장의 경우 웨이퍼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연 4700t)과 식각용 인산(연 2만5000t)을 만들고 있다. 또한 수요 증가에 맞춰 인산 생산능력을 연 3만t 규모로 늘리기 위한 증설도 진행중이다.
익산공장에서는 세정 공정 등에 쓰이는 과산화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회사측은 향후 기존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스페셜티 에천트 등 신규 물질 개발과 패키징용 웨이퍼 재생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수미 사장은 "지역 거점사로서 안정적인 밸류체인 구축에 기여하겠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관련 분야를 적극 육성하고 첨단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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