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암살자(들)' 혹평 "허접한 음모론…배우들이 똥 밟은 사건"

기사등록 2026/09/29 1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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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영화 '암살자(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진 교수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뭔가 했네"라며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뻔데기 아이큐 수준의, 허접한 음모론 시나리오 들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간판급 배우들을 줄줄이 섭외한 감독의 능력에 찬사를"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냥 배우들이 똥 밟은 사건으로 이해하면 되나"라고 덧붙였다.

'암살자(들)'은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지난 23일 개봉했으며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배후를 추적한다.

영화는 개봉 이후 극 중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를 둘러싼 가설을 놓고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영화가 사건의 배후를 명확히 지목하지는 않지만, 극 중 일부 인물들이 당시 박정희 대통령 측이나 중앙정보부가 사건을 계획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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