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식]'2026 태백 지역문화포럼-명사초청 특강' 등

기사등록 2026/09/29 09:44:43
‘2026 태백 지역문화포럼-명사초청 특강’ 포스터.(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문화재단은 10월 22일 오후 7시 꿈꾸는 예술터 '탄광사택 누리큐브'에서 '2026 태백 지역문화포럼-명사초청 특강' 2회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이란희 감독의 영화 '3학년 2학기'를 상영한다.

상영작 '3학년 2학기'는 청년들의 삶과 노동, 성장 과정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부산국제영화제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이란희 감독이 직접 참가해 작품 연출 과정과 청년·노동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주변의 청년과 노동 문제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QR코드나 전화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예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리탄탄파크, '추억영상 상영관' 새롭게 조성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통리탄탄파크 내 장기간 활용되지 않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태백의 옛 모습과 탄광지역의 추억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추억영상 상영관'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상영관 내부에서는 태백의 옛 모습과 철암 탄광의 역사를 담은 영상자료를 상영하며, 기증받은 레트로 TV와 옛 전화기 등을 함께 배치해 당시의 감성을 복원했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리탄탄파크 내 '추억영상 상영관' 모습.(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단 관계자는 "잊혀진 공간과 기증 물품을 활용해 태백의 추억을 담은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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