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롱·성수연·신재용·김기채 고배
박초롱(화순군청)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응우옌 티 탐(베트남)과의 대회 복싱 여자 51㎏급 8강전에서 0-5(27-30 27-30 27-30 27-30 27-30) 판정패를 당하고 탈락했다.
지난 24일 16강전에서 야라 가이탄 알 오마리(사우디아라비아)에 5-0(29-28 30-27 30-27 29-28 30-27) 판정승을 거둔 박초롱은 이날 승리 시 준결승 진출과 동메달 확보를 달성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이날 한국 복싱은 박초롱을 포함해 총 4명이 8강전에 나섰지만 모두 준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지 못했다.
여자 75㎏급 성수연(원주시청)은 로블로나 보르고하인(인도)에 0-5(27-30 27-30 27-30 27-30 27-30) 판정패로 떨어졌다.
신재용(국군체육부대)은 마흐무트 사비르칸(카자흐스탄)와의 남자 55㎏급 경기에서 1-3(29-27 28-28 29-29 29-27 30-26) 판정패로 다음을 기약했다.
남자 90㎏급 김기채(수원시청) 역시 카필 포카리야(인도)를 상대했지만 0-5(26-30 27-30 27-30 27-30 27-30) 판정패로 고개를 떨궜다.
한국 복싱은 전날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한 김민성, 장동환(이상 한국체대)에게 희망을 건다.
아시안게임 복싱 종목은 동메달 결정전이 열리지 않아 두 선수는 동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대회 복싱은 29~30일 준결승전, 10월2일 결승전으로 이어진다.
한국 복싱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9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31개로 총 115개의 메달을 기록 중이다.
다만 직전 항저우 대회에선 남자 92㎏급에서 정재민이 수확한 동메달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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