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30일 오후 3시 중국과 준결승 격돌
같은 날 오후 7시30분 일본은 우즈베크 상대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23세 이하(U-23)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일본 오사카의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릴 대회 남자 축구 준결승에서 중국과 격돌한다.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U-21 선수들 위주로 아시안게임에 나선 일본은 같은 날 오후 7시30분 우즈베키스탄과 4강전을 벌인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채널은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3전 전승을 달려 사상 첫 아시안게임 4연패에 다가섰다. 특히 3경기 동안 10득점 1실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기록을 남겼다"고 조명했다.
이어 "한국은 지난 8강 베트남전(4-0 승)에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던 아픔을 설욕했다"며 "한국은 와일드카드와 해외파까지 소집해 전인미답의 4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두 차례 결승전에선 모두 한국이 웃었다. 2018년엔 연장 혈투 끝에 이승우(전북)가 선제골, 황희찬(샬케04)이 결승골을 터뜨려 2-1, 2023년엔 킥오프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의 동점골과 조영욱(서울)의 역전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다만 지난 1월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선 두 살 어린 일본에 0-1 충격패를 당한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한편 이번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은 내달 3일 오후 7시30분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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