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사 1위였지만…속사 부진으로 개인전 17위 추락
단체전은 '맏언니' 봉서린 활약으로 은메달 획득
양지인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25m 권총 개인전 본선 겸 단체전에서 575점(엑스텐 27개)을 기록, 17위에 그치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전날 완사에서 292점으로 1위를 달렸던 양지인은 이 종목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그러나 이날 속사 21번째 발에서 격발이 늦어져 해당 발을 0점 처리 받으면서 순식간에 순위가 하락했다.
개인전 결선 진출 실패는 물론 단체전에서도 1위를 놓친 양지인은 경기 후 눈물을 쏟아냈다.
양지인은 믹스트존에서 격발 지연이 있었다고 설명한 뒤 팀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봉서린은 전날 완사 289점을 합쳐 개인전 본선 581점(엑스텐 14개)을 기록, 전체 7위로 상위 8명이 나서는 결선 진출권을 따냈다.
봉서린은 25m 권총 역대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은 1994 히로시마 대회에서 기록한 부순희의 은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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