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내달 17일 국제마라톤 대회…"시내권 교통 통제"

기사등록 2026/09/27 14:57:57

엘리트 선수 100명 등 2만여 명 참가

2025년 경주 국제마라톤대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 도심에서 내달 17일 국제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엘리트 선수 100명을 비롯해 2만여 명이 오전 8시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시내권 주요 도로를 달린다.

경기는 엘리트 국제 남자부와 국내 남녀부에 이어 마스터스의 풀·하프·10㎞ 코스로 진행된다. 풀코스 5시간 등 코스별로 시간이 제한된다.

대회 당일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구간별 교통이 통제된다. 시는 최근 잇달아 열리는 행사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안전관리 대책도 마련한다.

또 대회 전후 시민운동장과 코스 주변을 정비하고 교통통제 구간에 대해 사전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와 경북도,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세계육상연맹(WA) 공인 엘리트 라벨을 2년 연속 획득했다. 서울마라톤의 플래티넘, 대구마라톤의 골드 라벨에 이어 국내 세 번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행사 참가자와 가족, 관광객의 방문으로 지역 내 숙박·음식점 등 골목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대규모 선수들이 안전하게 달리며 가을 경주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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