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0-7로 승리했다.
전날 애리조나에 4-11로 대패했던 샌디에이고는 설욕에 성공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최소 3위를 확보하며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한 샌디에이고는 시즌 90승(71패) 고지를 밟았다.
1-2로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3회말 1사 2, 3루에서 타이 프랜스의 1루수 땅볼로 3루 주자 더스틴 해리스가 득점해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2사 3루에서 개빈 시츠의 적시 2루타가 터져 3-2로 역전했다.
4회초 제임스 매캔에 역전 투런포를 허용했던 샌디에이고는 4회말 매니 마차도가 우월 3점 홈런을 쏘아올려 6-4로 다시 앞섰다.
샌디에이고는 5회말 산더르 보하르츠의 솔로 홈런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타점으로 2점을 추가했다.
6회말 잭슨 메릴, 프랜스의 안타와 보하르츠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든 샌디에이고는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10-4로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마운드에 오른 메이슨 밀러가 흔들려 3점을 내줬으나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승기를 낚아챘다.
샌디에이고에서 뛰는 한국인 내야수 송성문은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송성문은 전날 애리조나전에 대수비로 출전해 68일 만에 멀티히트를 날렸지만, 이날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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