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58분께 낚시 포인트로 이동하던 중 갯바위 인근으로 추락한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추락자의 회사 동료로 사고를 직접 목격하지는 못했으나 추락자로부터 전화 연락을 받고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신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고 현장에서는 민간 낚시어선과 협력해 A씨의 위치를 확인하고 구조에 나섰다.
A씨는 오후 11시30분께 낚시어선에 태워 외양포항까지 이동한 뒤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팔 골절 등의 부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진경 창원해경 기획운영과장은 "야간 갯바위는 시야 확보가 어렵고 미끄러워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며 "낚시객들은 이동할 때 주변을 충분히 살피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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