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생활권 대전 인구 흡수하는 옥천군…"8개월간 1165명"

기사등록 2026/09/27 10:57:24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등 효과

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범군민 축하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충북 옥천군이 동일생활권에 묶여 있는 대전광역시 인구를 흡수하고 있다.

27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보면 옥천지역 인구는 올해 1월 5만명에서 8월 5만730명으로 730명 늘었다.

같은 기간  옥천에서 대전으로 빠져나간 유출인구는 457명인데, 대전에서 옥천으로 전입한 유입인구는 1165명에 달했다.

순증 인구가 708명에 달한 것인데, 이 규모는 옥천군 전체 순증 인구 730명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대전시 5개 자치구 가운데 옥천군으로 가장 많은 인구를 뺏긴 곳은 생활권이 같고 행정구역을 맞대고 있는 동구다.

1월부터 8월까지 대전 동구에서 옥천으로 전출한 인구는 전체 전출인구 1165명의 약 31%인 358명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과 대전 생활권이란 '근교 입지' 덕분에 대전시로부터 인구 유입이 활발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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