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용남 해상, 22명 탄 낚시어선 좌초…인명피해 없어

기사등록 2026/09/26 23:10:08 최종수정 2026/09/26 23:30:25

좌초로 선저 3개소 파손, 침수없이 자력항해 귀항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26일 오후 5시 24분께 경남 통영시 용남면 해상에서 22명이 탄 창원선적 9.77t급 낚시어선 A호가 항해 중 좌초됐다.사진은 좌초된 낚시어선 A호 모습.(사진=통영해경 제공).2026.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26일 오후 5시 24분께 경남 통영시 용남면 해상에서 22명이 탄 창원선적 9.77t급 낚시어선 A호가 항해 중 좌초됐다.

이 사고로 A호는 선저 3개소가 파손됐으나, 침수없이 승선원 22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좌초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시켜 승선원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신고접수 시 A호선장을 상대로 확인 한 바 인명피해는 없으며,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는 착용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어 오후 6시께 승객의 안전 및 이초 작업을 위해 승선원을 경비함정으로 편승시켰으며,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26일 오후 5시 24분께 경남 통영시 용남면 해상에서 22명이 탄 창원선적 9.77t급 낚시어선 A호가 항해 중 좌초됐다.사진은 좌초된 낚시어선 A호 모습.(사진=통영해경 제공).2026.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후 A호 선장이 섭외한 선단 낚시어선 B호(9.77t, 창원선적)와 낚시어선 C호(9.77t, 창원선적) 2척을 이용해 이초작업을 실시했으며, 오후 6시 10분께 이초를 완료했다.

통영해경 구조대가 바닷물에 입수하여 A호의 선저를 확인한 결과, 3개소의 선저 외판 일부가 파손됐으나 침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호는 진해 경화항으로 이동을 시작했고, 통영해경은 창원해경과 합동으로 입항시까지 안전관리를 벌였다.

통영해경의 조사결과, A호는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창원시 진해 경화항에서 승선원 22명(승객 20명)을 승선시켜 통영시 욕지면 국도 인근으로 낚시 영업을 위해 이동하던 중 좌초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운하 경비구조과장은 “가을 성어기를 맞아 낚시 등 해상 레저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레저활동 전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활동지 기상을 확인하는 등 사전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선박은 항해 전 항로상 위험물 확인 및 항해 중 견시 등을 철저히 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운항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