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홍수현-추가은, 10m 공기권총 혼성 결선행…본선 3위[나고야AG]

기사등록 2026/09/25 10:43:16

'엑스텐 23개' 582점 기록…낮 12시 결선

[서울=뉴시스] 사격 대표팀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사격 국가대표 홍수현(강원특별자치도청)-추가은(임실군청) 조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결선에 안착했다.

홍수현-추가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본선에서 582점(엑스탠 23개)을 쐈다.

한국은 587점(엑스텐 29개)의 1위 인도, 584점(엑스텐 17개)의 2위 이란에 이어 3위로 상위 4개국에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580점(엑스텐 30개)의 인도네시아는 4위로 결선행 막차를 탔다.

결선은 잠시 뒤인 낮 1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작년 11월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올해 5월 2026 뮌헨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홍수현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 사냥에 나섰다.

전날 남자 개인전 본선에서 581점(엑스텐 16개)을 쏴 8위에 오른 홍수현은 막차로 오른 결선에 올랐지만 최종 198.4점으로 4위에 그쳐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사격 대표팀 홍수현.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추가은은 이틀 전 여자 개인선 본선에서 582점(엑스텐 19개)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썼고, 오예진(IBK기업은행), 김보미(부산시청)와 단체전 은메달을 땄다.

결선에선 246.3점을 쏴 선이야오(241.3점), 장란신(이상 중국·221.6점)을 제치고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7번째이자 사격 선수단의 1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10년 광저우 대회 김윤미 이후 16년 만이다.

또한 추가은은 2023년 항저우 대회 당시 팔락(인도·242.1점)을 넘어 아시안게임 신기록도 새로 썼다.

홍수현과 추가은은 결선에서 해당 종목 한국 선수단 첫 우승을 노린다.

한편 이번 대회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결선은 기존 본선 1, 2위가 금메달 결정전, 3, 4위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에서 본선 1~4위가 다 함께 경쟁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대회 신기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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