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 공안당국, 자국서 101명 체포
라오스·싱가포르·캄보디아 등과 협력해 156명 검거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지린성 공안당국은 지난 7월부터 다국적 사기조직을 단속해 중국 내에서 용의자 101명을 체포했다고 전날 공안부가 밝혔다.
또 라오스·싱가포르·캄보디아 등과도 협력해 이들 3개국 경찰이 관련 용의자 총 156명을 검거했다. 이들 용의자는 최근 차례로 본국으로 송환됐다.
해당 사기조직은 지난 1월 지린성 공안당국이 분석해 발견했다. 이들은 '노인 복지사업'·'중국농업 강화'·'민생 보장'·'중국몽(夢) 실현' 등 국가급 프로젝트를 가장하고 기술팀을 고용해 사기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이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도해 회원을 모집하면서 노인층을 대상으로 장기간 사기 활동을 벌여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들이 펼친 사기행각의 피해 금액은 60억 위안(약 1조2200억원)이 넘는다고 통신은 전했다.
중국 공안당국은 최근 인근 국가들과 연계해 초국경 온라인 사기조직들을 지속적으로 단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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