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도가 올해 공공형어린이집 4곳을 새로 지정한다.
제주도는 제주시 3곳과 서귀포시 1곳 등 모두 4곳의 공공형어린이집을 신규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선정해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제주지역 어린이집 365곳 가운데 122곳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이 완료되면 공공형어린이집은 126곳으로 늘어난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시설에는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과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운영활성화비 등이 지원된다.
선정은 참여 기본요건을 충족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교직원 운영관리, 지역별 자율평가 등 4개 분야를 100점 만점으로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이뤄진다.
신청 시설은 각 행정시의 1차 요건 확인과 추천을 거쳐 도 지정심사단의 심사를 받는다. 최종 선정 결과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은 지역의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발굴해 보육의 공공성과 질을 함께 높여가는 정책"이라며 "현장의 보육 역량이 지역 보육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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