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24일(한국 시간)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올 시즌 후반기 오타니는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왼쪽 무릎 통증이 생긴 탓에 7월 4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실전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여기에 이두근 부상이 겹치면서 이달 8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로는 타자로도 뛰지 못했고,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회복을 거친 오타니는 이날 복귀했다. 그는 남은 기간 투수로는 뛰지 않고 타자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줄곧 리드오프를 맡았던 오타니는 올 시즌 처음으로 2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무키 베츠가 1번 타자로 나선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상대 팀 좌완 투수가 선발 등판하면 베츠가 1번을 맡고, 오른손 투수가 선발로 나서면 오타니가 1번으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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