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가족 몰래 가슴 수술…"등 굽고 살쪄서 보형물 제거"

기사등록 2026/09/23 20:16:33 최종수정 2026/09/23 21:52:41
[서울=뉴시스] 배우 황정음이 2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가슴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황정음' 화면 캡처) 2026.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황정음이 가슴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23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남대문에서 속옷 쇼핑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황정음은 남대문 시장을 찾았다.

제작진이 속옷 쇼핑을 추천하자 황정음은 "속옷을 쇼핑하는 게 아깝다. 필요 없다. 원래 브래지어를 안 하고, 평소에 니플 패치를 착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는 글래머처럼 보이고 싶어서 캡 이따만한 걸 했다"며 "2010년에 가슴 수술이 유행이었는데 가족은 물로니고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몰래 가서 수술을 하고 왔다. '자이언트' 촬영할 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좋은 점이 그렇게 하면 살도 찌고 혈액순환이 안 되니까 회복하려고 너무 많이 먹었다. 엄마가 먹여서 살도 엄청 찌고 두껍고 버거운 느낌이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등이 굽었다"고 말했다.

가슴 성형 후 불편함을 겪던 황정음은 결국 보형물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는 "요즘에는 수술을 안 하는 게 대세라서 저도 (보형물을) 뺐다. 몸이 너무 편하다. 왜 했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황정음은 "엄마, 아빠가 잘 낳아줘서 굳이 할 필요가 없었는데 돈 써서 다 망가뜨려 놨다. 돈을 더 써서 회복 중이다. 뭐든지 내추럴이 최고다. 이제 다이어트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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