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대행, 귀성길 서울요금소 점검…음주·얌체운전 집중단속

기사등록 2026/09/24 10:40:00 최종수정 2026/09/24 11:58:19

추석 고속도로 하루 605만대 전망

27개 노선·138개 구간 집중관리

[서울=뉴시스]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4일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추석 연휴 귀성길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경찰청 제공) 2026.09.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추석 연휴 첫날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찾아 귀성길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경찰청은 김 직무대행이 24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방문해 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추석 연휴가 지난해보다 짧아 고속도로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명절 기간 안전운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추석 연휴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이 약 605만대로 지난해 541만대보다 11.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추석 당일에는 연휴 기간 가장 많은 68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직무대행은 캠페인을 마친 뒤 헬기에 탑승해 연휴 첫날 경부고속도로 교통상황도 점검했다.

경찰은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며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암행순찰차와 헬기 등을 활용한 지상·공중 입체 단속에 나선다. 갓길 주행 등 얌체운전과 화물차 상위차로 주행 등 사고 유발 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귀성·귀경길 주요 정체구간인 27개 노선 138개 구간에서는 집중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IC)~신탄진나들목(IC) 134.1㎞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연장한다. 2개 노선 3개 구간 10.6㎞에는 임시 갓길차로도 운영한다.

김 직무대행은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위해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는 꼭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하고, 가족 단위의 이동인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 있는 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