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 23일 오후 5시(현지시간) 베이징 출발…13시간 뒤 미국 도착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차이치, 왕이 등 동행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국빈방문을 위해 이날 오후 전용기를 타고 베이징에서 출발했다.
이날 시 주석의 미국 방문에는 부인 펑리위안 여사을 비롯해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판공청 주임, 왕이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등이 동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시 주석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국빈방문 일정을 이어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24일 오전 7시) 메릴랜드주 앤드루스합동기지에 직접 나와 입국 환영식(Arrival Ceremony)을 열고 시 주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 주석은 이어 이튿날 백악관에서 국빈 환영식,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또 25일 오전에 다시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마련하는 다과회에 참석하고 워싱턴DC 국립기록보관소를 함께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시 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은 2015년 9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11년 만이며 미국 방문 자체는 202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한 뒤 3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대면 회담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지난해 10월 부산, 지난 5월 베이징 회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1기 때는 2017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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