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귀국 후 '내란 사건 특수본' 구성 검토

기사등록 2026/09/23 17:03:02 최종수정 2026/09/23 17:58:24

靑 "구체적 계획 확정된 것 아닌 검토 단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0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다음주 귀국한 뒤 '내란 사건 특별수사본부' 구성을 지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한 통화에서 "구체적 계획이 확정된 것까진 아닌 검토 단계"라고 설명했다.

12·3 내란 사건에 연루된 인사들이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고 보고, 이들을 수사하기 위한 별도 수사 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대범죄수사청 출범 이후에도 내란 사건을 중단 없이 수사해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 직후 정부 각 부처의 내란 관련자 자체 조사를 위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바 있으나, 내란 사건 잔존 세력을 대상으로 별도 특수본을 구성하면 이번이 첫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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