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우즈베크 43-13 완파…일본 제치고 1위 탈환[나고야AG]

기사등록 2026/09/23 17:30:28

전지연·이원정 5골 '슛 성공률 100%'

[이나자와=뉴시스] 이영환 기자 = 19일 오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시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핸드볼 여자 라운드로빈 1경기 한국과 홍콩의 경기, 48-16으로 승리를 거둔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09.1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완파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연승을 질주했다.

이계청(삼척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체육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대회 여자 핸드볼 풀리그 3차전에서 43-13 대승을 거뒀다.

지난 19일 홍콩을 48-16, 20일 카자흐스탄을 42-18로 꺾은 뒤 우즈베키스탄을 잡아 3연승을 달린 한국(승점 6·골 득실 86)은 일본(승점 6·골 득실 80)을 골 득실에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25일 오후 5시30분 중국과 4차전, 26일 오후 5시30분 베트남과 5차전을 치른 뒤 27일 오후 6시 개최국 일본과 최종 6차전을 벌인다.

여자 핸드볼에는 총 7개국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린다.

이계청호는 이번 대회에서 10회 연속 메달이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한국이 경기 내내 우즈베키스탄을 압도한 끝에 3경기 연속 40점을 돌파하며 대승을 챙겼다.

센터백 김민서(삼척시청)가 6골, 라이트윙 전지연(삼척시청)과 레프트윙 이원정(대구광역시청)이 나란히 5골을 몰아쳐 승리를 선사했다.

특히 전지원과 이원정은 슛 성공률 100%(5/5)를 기록하며 날카로움을 뽐냈다.

한편 조영신(상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오후 5시30분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바레인과 조별리그 B조 3차전을 벌인다.

지난 21일 쿠웨이트(26-23 승), 22일 이란(26-26 무)에 1승 1무를 거둔 한국(승점 3)은 바레인(승점 4·골 득실 37)과 쿠웨이트(승점 4·골 득실 23)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조영신호는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자 통산 7번째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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