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업·지원기관 60여 곳 참여…채용·진학 등 상담
단순 유치 넘어 '교육의 질'로…유학생 정책 중심 전환
세종대는 다음달 1일 교내 광개토관에서 글로벌 유학 플랫폼 스튜바이저, 유학생 취·창업 플랫폼 커리어투스와 공동으로 '제8회 아이에스에프(ISF) 고등교육(HE) 코리아 2026 가을'을 연다.
ISF는 ▲유학생 유치·교육 ▲취업·창업 ▲국내 정착 연계를 위해 연 2회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 커리어 페어(B·C홀)와 오후 2시 국제고등교육포럼(A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양적 확대에서 교육의 질·인재 양성 중심으로 유학생 정책이 전환되는 시점에 열려 의미가 있다.
올해 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 외국인 유학생 교육의 질과 대학의 책임'을 주제로 대학 유학생 교육·지원 체계를 다룬다.
AI 입학 행정 적용 사례 발표 후 학력 검증과 학업 지원을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유학생 대상 다국어 AI 상담 서비스와 전문상담사 연계 방안도 논의 대상이다.
박성호 이비에스(EBS)미디어 대표가 축사를 맡고, 정병익 앤더스컨설팅 파트너가 토의를 진행한다. 김중섭 JSK 한국어문화콘텐츠연구원장과 김재욱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커리어 페어에는 국내외 대학 20여 곳과 채용기업 20개사, 창업지원기관·대사관·생활 지원기업 20여 곳 등이 참여한다.
유학생들은 채용 인터뷰를 비롯해 창업·국내외 대학원 진학 상담은 물론 정착에 필요한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국제고등교육포럼은 대학 국제처·국제교육원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사전등록을 받는다. 참가비는 없다.
한정훈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 팀장은 "유학생 행정은 일관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로 담당자 간 업무 편차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길준 스튜바이저·커리어투스 대표는 "그동안 유학생 선발과 외국인 채용이 분리돼 있었다"며 "ISF를 통해 교육·취업 간 단절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무엇을 얻어가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