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교·유치원 한가위 교육활동 풍성

기사등록 2026/09/23 1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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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한가위를 맞아 울산지역 학생과 유아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는 교육활동을 펼쳤다.

23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울주군 삼남초등학교는 22~23일 양일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추석맞이 전통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프로그램 구성부터 공간 배치와 운영까지 직접 맡아 제기차기와 투호, 윷놀이 등 6가지 전통놀이를 즐겼다.

전통문화 체험행사는 유치원으로도 이어졌다. 

중구 외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 2학년생들과 함께 활쏘기, 쌀가마니 나르기, 투호, 딱지치기, 제기차기와 송편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또 동구 꽃바위유치원은 달맞이 놀이와 길쌈놀이, 차례상 차림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나이에 맞춰 전통 탈과 청사초롱 만들기, 소원 만들기 활동 등을 전개했다.

남구 옥현유치원은 협력 유치원인 온산초·온남초 병설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꽃가마 타고 한가위 여행', '달 소원지에 소원 적기' 활동을 함께했으며 남구 남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떡 만들기와 요리 체험, 전통놀이 운영과 한국국학진흥원의 '전통 나눔 할아버지'를 초청해 전통 예절과 비사치기를 배우기도 했다.

이밖에 북구 강동유치원은 '한가위 전통놀이 한마당'을 열고 강강술래와 송편 만들기와 윷놀이와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등을 진행했다.

교육복지와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도 이어졌다.

동구 문현초등학교는 교육복지와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필요한 학생 가정 10곳에 10만 원 상당의 명절 식품과 후원 물품, 남구 울산중앙초등학교는 교육복지 우선 대상 학생 22명에게 추석맞이 운동화를 각각 전달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학교 현장에서 전통문화 체험과 학생자치와 유·초 이음교육 그리고 교육복지와 나눔까지 다양한 교육활동이 펼쳐졌다"며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과 친구 그리고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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