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까지 국내외 기획자 대상…1명 선정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는 '2027바다미술제'를 이끌 전시감독을 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국내외 기획자 1명을 선정한다. 특히 개최 장소를 미리 정하지 않고 지원자가 전시 방향에 맞춰 부산의 해양 공간을 직접 제안하도록 했다. 해수욕장을 비롯해 강변, 항만, 섬, 해안선 등 부산의 지리적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선정된 전시감독은 전시 주제와 기획 방향 수립부터 참여 작가·작품 선정, 작품 제작과 설치, 공간 구성 등 2027바다미술제 전반을 총괄한다. 워크숍과 퍼포먼스, 공공 프로그램, 아카이브 등 연계 프로그램과 지역 기관·단체와의 협업도 추진한다.
지원자는 바다미술제와 부산의 해양도시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장소 특정적이고 실험적인 전시를 제안해야 한다. 해외 지원자는 전시 추진을 위해 부산을 방문해 일정 기간 체류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는 41일간 진행되며 전용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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