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PKC는 반도체용 고순도 염소가스 생산설비 증설 사업을 위해 정책금융 저리대출 12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설비 증설의 총 투자 규모는 150억원이다.
PKC는 반도체 웨이퍼 표면의 미세 회로를 깎아내는 식각 공정 필수 소재인 순도 99.999%(5N) 고순도 염소가스를 원재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대량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이다. 현재 국내 주요 칩메이커·웨이퍼 업체 등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른 선제적 수요 대응을 위해 설비 증설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정책자금 확보를 계기로 증설 일정을 앞당겨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할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PKC 관계자는 "이번 정책금융 확보를 통해 고순도 염소 생산설비 증설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생산능력을 확대해 국내 반도체 소재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이차전지 전해액 원료의 상업 생산을 본격화해 첨단소재 사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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